네이버 검색 유입 없는, 티스토리 입문자에게..

2020/05/16
로그를 만든 지는 1년 되었습니다.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가 올해 4월 19일부터 천천히 했으니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셈이지요.

그동안 방문통계를 살펴보니 '다음 검색''줌 검색'은 방문자가 많은데 '네이버 검색'은 항상 '0'이더군요. 물론 사이트맵과 RSS 등록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블로그를 관리하시던 분들의 주장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현재와는 다른 점도 분명 존재함) 워낙에 블로그에 게시글이 적어서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점도 있었겠지만, 구글이랑 빙 검색의 경우는 사이트맵으로 등록한 다음 날에 바로 유입량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는 아주 효과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다시 유입이 뚝... 없더군요. 며칠 지나서 다시 사이트맵을 등록해봤더니 일시적이긴 했지만, 또다시 유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는 뭔가 수동적이라는 느낌을 받은 부분도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게시물이 적어서) 즉, 구글과 빙에서도 저의 블로그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무시한다ㅋㅋ) 해석해볼 여지는 있겠습니다.

이때까지도 네이버 검색 유입은 여전히 카운트되지 않았고요. 네이버의 경우는 사이트맵 등록을 하더라도 바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점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웹 페이지 수집'을 요청해보면 그 처리가 '수집요청'으로 뜨고 24시간 후에 '수집보류' 혹은 '수집중복' 정도의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를 5분 단위로 체크했기 때문에 5분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는 있음) 물론 네이버 검색으로 저의 블로그가 검색되는 상태이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네이버는 검색 유입이 없었는데, 블로그 운영을 해보신 분들은 느낌으로 아시겠지만, 일시적으로 숏런하면서 조회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시물의 경우는 아무리 못해도 조회수 1 이상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며칠이 지나도 없다는 것이 이상하지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네이버 검색 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일일 통계를 살펴보면서 1주일간(5월 2일 혹은 3일부터 8일까지) 일간 방문수가 평균 100 이상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이트 검색으로 네이버가 신뢰하는 기준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입니다. 그동안 웹페이지 수집을 요청하면 그 결과를 24시간이 지난 후에나 알 수가 있었는데... 수집 요청 후 20초? 정도만에 그 결과가 '수집성공'으로 바로 나옵니다. 드디어 네이버가 저의 블로그를 신뢰했나 봅니다.


참고로 아래처럼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확인한 바는 아닙니다.
별로 수정하고 싶지는 않고, 혹시 몰라서 아래 설정도 필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설정했어도 그동안 수집성공이 뜨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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