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DB 암호는 'MIRUK'

2020/07/27

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임박했을 때 시민의 눈이라는 단체가 프로그래머를 대동하고 중앙선관위에 들이닥친다. 그곳에서 투표지분류기에 이상한 DB폴더가 들어있고 그 비밀번호가 MIRUK로 전국이 동일하게 설정돼있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낸다.



이 기술자는 그게 바로 박 대통령이 다가오는 대선을 조작하기 위한 알박기라며 그 자세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렇게 보도가 됐나? 그렇지 않았다. 선관위의 누군가가 이 같은 사실을 문재인에게 보고했고 예정됐던 기자회견은 취소되고 관련 기사는 자취를 감췄다. 투표지분류기 제조회사 프로그래머와 선거 기술자가 문재인 캠프로 투항, 전향한 것이다. 새로 정권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됐던 세력은 비리를 파헤치기보다는 그 기술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 핵심 인사는 문재인 선거 캠프로 들어가서 대선을 승리로 상납하고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금의환향했다. 그게 바로 조해주가 아니면 누구겠는가?



MIRUK는 미르재단보다는 미루시스템즈에 더 가까운 의미로 보인다. 영상에서도 불교 용어인 '미륵(MIRUK)'이라고 이미 언급한 부분이다. 즉, MIRK가 아니고 MIRUK인데 알파벳 'U'를 빼고 마치 K스포츠가 연관된 것처럼('MIR+K') 억지로 해석했다.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굳이 자신들(박근혜 쪽)의 치부로 여겨질 만한 단어가 뭐 그리 좋다고 패스워드로 정하겠는가? 정반대로 해야 상식이다. 하물며 게임 캐릭터 이름을 정할 때도 호감 가는 의미를 담고 싶어 하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미륵(MIRUK)의 뜻이 중생을 제도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그러한 의미인 것처럼 또한 선거를 통해 국민을 제도할 수 있다는 정치적 의미가 내포된 'MIRUK' 암호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미루시스템즈의 'MIRU'랑 같은 스펠링이라는 것에 평소 흥미(?)가 있었거나 미륵의 의미와 결합한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고 싶은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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