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상임위, 독식이고 뭐고 의미 없다! 끝이다! 끝!

2020/06/29

어저께까지 합의문 초안은 만들었지만, 결국 민주당이 1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기로 결론 났다. 법사위를 양보하지 않아서 민주당이 강행한 것이다.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은 1988년 5월 1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32년 만이다. 싹쓸이도 이런 싹쓸이가 없고, 의회 폭거도 이런 폭거가 없다.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나눠 갖는 전통인데, 32년 만에 깨졌다.


앞으로 민주당은 야당 탓할 것이 눈에 선하다. 야당이 협상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의회를 마비시킬 수 없었다는 명분을 내세울 것이다. 정신 못 차리는 통합당, 정신 못 차리는 정진석 의원은 뭔 되지도 않는 가오잡는다고 "국회부의장 안 해! 전대미문의 의혹 폭거에 맞서겠다! 나 혼자 의장석 앉아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딴 소리 하면서 "부의장직을 맡지 않겠다, 이렇게 의회주의를 무시하곤 반민주 폭거 수적 위로만 밀고 밀어붙이는 국회에선 대화 협상이 사라지는 거 아닌가? 의장석에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답답한 소리나 하고 있다.


정진석 의원님, 국회부의장이요? 와, 답답한 사람아! 이거 무효다! 선거가 무효라고! 등원이 무효! 21대 국회의원이 무효라는 걸 아직도 몰라? 당신이 어떻게 당선되었는지 그새 까먹었는가? 당신 지역구에서 투표용지 415장 중에 70표 정도가 이상하게 나왔고, 다시 분류기로 재검표해서 박수현 후보를 11표 차이로(재검표 전에는 100표 차이) 역전했기에 당신이 당선될 수 있었다. 이런 것을 알고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가? 어찌 되었든 배지만 찰 수 있다면 선거 과정에 부정이 있든 의혹이 있든 없든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으신가? 그래 놓고 인제 와서 상임의장 다 뺏기고 멋있는 척 가오잡으면서 "국회부의장 안 맡아!" 지금 장난칩니까?

국회부의장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자격 무효다. 부정선거를 자기 지역구에서 보고도 묵인한 사람이 뭔 부의장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상임위 다 내어주고... 됐다, 더 말해서 뭐 하냐, 21대 국회의원? 됐어! 무효다! 무효인데, 무슨 상임의장을 나눠 먹고 안 나눠 먹고 무슨 독식이고 안 독식이고를 따지냐! 18개 상임위 독식이고 뭐고 의미 없다! 끝이다! 끝! 무효! 끝!

최근 엮인글 

통합당

상상기어 세컨드 NO.1
 




 "나는 누구인가" (최순실 회고록에서....)

2020/06/07

범한 엄마의 모습, 또 다른 면에서는 최순실(본명 : 최서원) 한 사람의 인간적인 고뇌도 느껴진다.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다는 본인의 판단으로 정윤회와 이혼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한다 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어서 탄핵까지 가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헤어졌다면 하는 후회,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를 생각하면 조국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문재인 정권의 조국 세력, 저런 사람들처럼 오리발을 내밀고 큰소리 떵떵 쳐야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도 들 것이다. 최서원 씨가 잘한 것은 없지만, 조국과 비교하면 참으로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한국 사회는 진실보다 다수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있는 인민재판(뗏법)이 횡행하는 사회가 된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억울하게 낙인찍혀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이 문명국가 선진 시민의 도리일 것이다. 물론 조국은 지금까지 드러난 혐의만 하더라도 감방에 가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다.

 최순실, 회고록에서….

사람들은 나를 '최순실'이라 부른다. 분명 나의 이름은 최서원이지만 사람들은 최순실이라는 이름 앞에 국정농단의 주범, 역사의 죄인, 심지어 무식한 강남 아줌마 등의 수식어를 붙여가며 나를 평가한다. 하지만 그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 나는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진실, 나의 입장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 밖에서는 법무부 장관 후보 조국의 끝없는 거짓말, 딸과 관련한 불법적인 것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 '아니다, 모른다'로 일관하는 그들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부럽기까지 하다.

이건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 장악이다. 그 놀라움에 내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왜 그렇게 버티질 못하고, 왜 딸이 그렇게 당하고 쇠고랑까지 차면서 덴마크 현재 한국대사관 직원의 협박 공갈에도 침묵하고 있었는지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조국은 기자들이 집 앞에 있어 딸이 무서워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 부성애는 오로지 자기 딸에게만 해당하는 것일 뿐 다른 집 딸은 안중에도 없었다. 기가 막히게도 조국이 딸 걱정에 눈물 흘릴 때 우리 딸은 경찰을 동원한 세무서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한 나라의 대통령 위치에 있는 분 가까이에 있으니 내가 권력이나 명예를 좇는 사람이었다면 어떻게든 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함께 지내는 가족도 없는 그분의 허전한 옆자리를 채워드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무렵부터 나는 가족들과도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정윤회 실장과도 수시로 갈등을 겪었다. 사실 내가 아버지 딸만 아니면 우리 부부 사이는 문제가 없었다. 그는 아버지와 박 대통령에 엮여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극도로 꺼려 나에게 제발 박 대통령 곁을 떠나라며 여러 차례 권유했다.

박 대통령을 떠나자니 의리를 저버리는 것 같고, 그대로 있자니 세상이 그냥 놔두질 않을 것 같고, 그래서 나는 결국 그를 최태민의 사위에서 놓아주기로 했다. 그런데 정윤회라는 이름의 방패가 없어지니 최태민의 딸,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마 그때부터 나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증폭됐고, 그것이 비극적인 내 운명의 시작이다. 당시에도 나는 청와대에 들어갈 때 투명 인간이 돼야 했고, 비서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노출되지 않았다. 그분(박 전 대통령)이 그걸 싫어하셨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나의 개인사에 전혀 관심조차 없었다. 내가 뭘 먹고 사는지, 이혼했는지, 마음은 어떤지, 이런 건 대화의 소재가 되지도 않았다.

첫 여성 대통령이기에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시길 누구보다 많이 바랐는데, 반대파의 공격으로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내가 그분 곁을 떠났다면 훌륭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을까. 진작 떠나지 못한 나 자신이 후회되고 한스럽다.

엄마를 보겠다며 일주일에도 몇 번씩 면회 오는 딸이 불쌍하다. 딸아이 앞에선 힘들다고 말할 수도, 몸이 아프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내가 힘든 모습을 보이면 금방 눈물을 흘리는 그 아이의 모습이 나를 더 괴롭히기 때문이다.


최근 엮인글 

최순실


상상기어 세컨드 NO.1
 




 [G7] "67세 문재인이 바람난 것 같습니다"

2020/06/03
국몽(中国梦/中國夢)/Chinese Dream)한다며 난리를 치던 문재인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완전 "친미"를 하며 미국 편을 들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은 1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금년도 G7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을 초청해주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나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초청에 기꺼이 응할 것이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G7) 모두 친미 국가인 경제 대국, 미국 베스트 프렌드들만 모이는 곳에 인도, 호주, 러시아에 이어서 트럼프가 대한민국을 추가해(G7+4) 국제사회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구상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대놓고 중국을 왕따시키는 전략인데 여기에 문재인이 승낙한 것이다.


미-중간 패권 싸움에 미국 편을 들었다. 중국이 그렇게 반대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도 밤에 주민들이랑 사드 반대단체 몰래 기습적으로 3년 만에 미사일 교체작업을 강행해버린 것이다. 이에 사드 추가 배치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다.

트럼프가 방위비 협정도 쪼고 있는 상황에서도, 홍콩 문제에 있어서도, 미·중 갈등이 극에 달한 시점에 그렇게 중국몽하던 문재인이 변한 것이다. 중국의 반대에도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그럴 문재인이 아닌데 문재인이 달라졌다. 일각에서는 사람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미국에 순한 양이 된 것인지, 미국에 부정선거 약점이라도 잡힌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과 주장이 파다하다. 


1인 평균 투표 시간 4.74초 기네스북 깜에, 재단이 잘되지 않아 투표지끼리 연이어 붙어있는 그러한 조작된 관외 사전투표지(한 장 한 장 우편 봉투에 보관되어야 할 투표지)까지 나오는 마당에,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 빼고 누가 이런 것을 보고도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4·15 부정선거라는 것을 어찌 미국이 모르겠는가? 협상가인 트럼프가 한국의 부정선거를 당연히 잘근잘근 씹으면서 이용해 먹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인 것이다. 결국 이용 가치 떨어지면 단물 다 빠진 껌딱지 같은 신세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초부터 노선을 명확하게 해야 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받을 것 다 받아먹어 놓고 이제 와서 미국 편을 드는데, 이렇게 사이에 끼어서 간잡이같이 간만 보고 있으면 무슨 일이 벌어져도 벌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최근 엮인글 

문재인

상상기어 세컨드 NO.1
 




 박근혜 대통령이 코로나로 위기에 처했다

2020/05/17

폐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에 처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서울중앙지방 지법·고법 재판까지도 모두 취소가 됐다. 안양시는 15일 2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 직원으로 안양시 관양 2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이다.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라고 했다. A 씨는 지난 13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의 증상이 발현해서 14일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는데, 14일 바로 양성판정이 났다. A 씨는 지난 9일에서 10일 도봉구 13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지금까지 일주일 동안 감염된 채로 돌아다녔다. 안양시는 A 씨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은 경기도 역학 조사관이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A 씨와 접촉한 구치소 내 수용자 253명과 직원 20명에 대해서 역학 조사 중이다.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법은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동관과 서관 법정을 전부 폐쇄했고, 재판까지도 모두 연기하였다. 그런데 A 씨의 밀접접촉 대상에 박근혜 대통령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코로나가 중국에서 처음 발원했을 때 산둥성에 있는 중국내 교도소에서 교도관 한 명이 우한 크로나에 걸려서 재소자 500여 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일이 있었다. 이번 같은 경우도 교도소 직원 한 명이 확진되면서 교도소에 수감된 모든 수감자 역시도 우한 폐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1952년생으로 칠순에 가까운 연세다. 또한, 기저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열악한 구치소 환경에서 만약 우한 코로나에 전염되었을 때는 생명이 위험해지는 매우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서울 구치소가 임시로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빨리 석방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야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엮인글 

우한폐렴

상상기어 세컨드 NO.1
 




 신혜식 2년, 장기정 3년 구형!

2020/05/08

야구방망이로 박영수(법조인)를 직접 타격한 것도 아니며, 박영수를 만난 것도 아니며, 물리적인 위협이라든가 실제 부상자가 있던 것도 아니며, 타인의 물건을 부순 것도 아니었다. 다만, 박영수 특검에 분노한 민심을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 도구로서 야구방망이가 등장했을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징역 2, 3년을 구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백 보 양보해서 야구방망이 문제가 아니라면 집회 장소 문제란 말인가? 그러나 경찰서에 합법적으로 신고까지 다 하고 열린 집회였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이해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건과 비교해보자.
2018년 8월 23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서 길을 가던 일본인 여성을 모욕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다. 이런 사건도 2~3년 구형까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방망이를 들고 집회를 했던 사건이 일본인 여성을 폭행한 사건보다 더 중한 죄라도 되기에 그런 구형을 했단 말인가? 어디 그뿐인가? 작년 3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쥐약을 보내 고발당한 유튜버를 조사도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한 일도 있었다. (이 사건은 2020년 2월에 검찰이 고양이뉴스 운영자인 원재윤을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해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


북한에서 최고 존엄을 "돼지존엄, 돼지돈엄"이라고 욕한다면 목숨이 10개라도 모자라겠지만, 어디 여기가 북한인가? 앞으로 대통령 욕해도 이따위로 구형 때리고 이럴 것인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 뜻은 "돈 있는 사람은 죄가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죄가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헌법은 만인 앞에 평등을 보장해야 하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못하다는 불편한 진실을 뜻하고 있다. 특히 범죄 행위 처벌은 사회 정의 실현에 있음에도, 가진 자에게 처벌을 면해주거나 줄여주는 것은 대놓고 사회적 부조리와 비상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진 자라는 것은 부와 권력을 아울러 말하는 것으로서 사법부와 황금만능주의를 제대로 꼬집은 것이다.

하나의 사건과 또 다른 사건이 상식적으로 달라도 너무나 다른 구형이 존재다는 것은 법 집행에 있어서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의 바퀴를 갈아 끼울 때는 너트와 볼트를 올바르게 꽉 좨야 한다. 혹여나 규격이 맞지 아니하는 너트를 억지로 꽉 죄거나 혹은 느슨하게 끼우고서 자동차를 운행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법이 있어도 법대로 하지 아니한다면 누가 누구에게 법을 지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 좌파정권에서 눈엣가시로 여길만한 방송이긴 하다.

.

최근 엮인글 

신혜식

상상기어 세컨드 NO.1


 



 개헌 본색! 드라이버가 걸렸다!

2020/05/01

 여권이 대한민국 사회의 주류세력 교체를 명문화하기 위해 '사회주의 개헌' 길을 활짝 열었다. 개헌 정국의 드라이버가 걸린 것이다. 오늘 노동절 기념으로 문재인이 메시지를 전했다.


  노동자는 이제 사회의 주류다. 주류로서 모든 삶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


"이제? 사회의 주류?"라는 말은 보수에서 진보로 바뀌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자본과 기업이 노동간 노동자로 교체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노동자들의 오랜 노력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 52시간 근로제가 이뤄졌다. 우리 사회는 양극화를 극복해가고 있다."

문재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보다!
최저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 52시간 근로제는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한국경제를 후퇴시키는 제도였다. 그런데도 양극화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할 수도 없고 터무니없기까지 하다. 작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역대 최악 소득 양극화를 기록했었다. 일자리 죽이는 정책부터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극복해가고 있다'라고 하고 있으니 저 사람이 대통령인가? 또라인가? 알다가도 모르겠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한 것임을 조금도 인정할 줄도 모르니 반성도, 근본적인 개선도 해볼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도 산다는 셈법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문정부 3년, 오히려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 문재인 임기 말년에 가서는 더 할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더 말해서 뭐 하겠는가? 최고의 일자리 대책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기업들을 해외로 쫓아내는 정책이 아니란 말이다. 그래놓고 경제가 어려워진 원흉을 코로나에서 찾고 있다. 하루아침에 경제가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그저 변명거리가 필요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걸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개헌하겠다고 한다. 국가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총선 승리의 탄력으로 바로 개헌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그냥 나라를 작살내겠다는 것이다.

국민발안권
국민 100만 명 이상이면 개헌안 발의가 가능하다는 것!
국민발안권은 3월 6일에 발의되었다. 김무성 의원을 포함해 미래통합당 의원 22명도 같이 동참해서 여야 148명이 발의했다. 그러나 개헌안은 발의하고 60일 안에 의결해야 한다. 기한이 5월 10일이고, 이날까지 의결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문제는 20대 국회에서 이게 처리될까? 20대 국회 임기도 다 되었고, 국민 발언권에 동참했던 미통당 의원 22명도 전부 발을 뺀 상태다. 그런데도 개헌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발안권 공론화를 계기로 개헌론을 촉발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 물론 개헌은 필요하다. 시기가 아닐 뿐이다.

 21대 국회는 사회주의 성격을 담은 헌법 국가로 향한다.
그들이 하려는 개헌은 민노총 조합원 100만 명이 넘는 인원과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단체와 함께 토지공개념, 이익공유제 같은 사회주의적 개헌을 하려는 것이다. 애초 이 헌법 개정안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는 것을 목표로 발의됐다. 하지만 헌법 개정이라는 중요한 사항을 공론화 과정은 물론 당과 상의도 없이 발의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최근 엮인글 

개헌

상상기어 세컨드 NO.1


 



 고개숙인 오거돈 Out!

2020/05/01
막장정치, 막장국회 더 이상의 희망도 미래도 없이 오직 힘으로 모든 것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믿을 때 부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 그렇다. 오거돈의 ‘집무실 성추행’은 순간의 실수로 빚어진 우발적 사건이 아니다.

고개 숙인 오거돈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8일 (화)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행동하는자유시민, '행동하는자유시민 법률지원단'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개입 의혹 즉각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의 공동대표인 양주상씨와 법률지원 단장을 맡은 박병철 변호사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오거돈 부산 시장과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한다.

명백한 사실이고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문제는 선거 개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법무법인 부산에 가서 그 피해자와 오건돈, 오거돈 정무라인 인사가 같이 공증을 한 바가 있다. 이 법무법인 부산이 문재인 대통령이 95년도에 설립한 곳이고, 그곳의 대표 변호사가 오건돈 선거 캠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김외숙(52) 청와대 인사수석도 법무법인 부산 출신이다. 그리고 부산 성폭력 상담소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하였던 사실이 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의혹이 크며, 결국 모든 것이 청와대 라인에서 이루어졌다.

오거돈 시장의 정무 라인 인사가 개입했다면 공무원이 선거 개입을 하였다는 정황이 있다.
우선 오거돈 시장이 밝힌 바와 같이 자신의 사태 이유가 성추행 사실이 선거 전에 밝혀지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선거가 이후에 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부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알아야 할 사항이다. 이것은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이고 그것이 공무원이 한 행위라면 공직선거법 제 9조의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수사해달라고 촉구하는 취지에서 고발하게 된 것이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이러한 사건들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완력을 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피해자 입장이 빨리 알려져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오거돈이 시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최근의 또 다른 성추행 사건설, 대학총장 시절 성추행 사건 무마설 등 그를 둘러싼 온갖 확인되지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만큼 여러 추문의 명백한 규명도 필요해 보인다.

경찰이 오거돈의 시장직 사퇴 나흘 만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의 칼끝이 곧 가해자를 향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행방이 묘연하다. 부산시민 모두에게 수치심을 안긴 성범죄자는 어서 시민 앞에 나타나 백배사죄하는 자세로 수사받는 게 마땅하다. 성범죄자 오거돈을 목격하는 부산·울산·경남 시민은 적극 제보에 나서자. 서둘러 그를 엄벌의 길로 안내하자.

최근 엮인글 

오거돈

상상기어 세컨드 NO.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