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는 故 백선엽 장군을 음해하지 마라!

2020/07/15

‘6·25 전쟁 영웅’인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지(葬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노영희<사진> 변호사가 방송에서 “어떻게 저분이 6·25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서 총을 쏴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화 이후 국내 친북좌파 세력들이 90년대부터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였다면서 음해에 왔다. 극좌 편향단체 민문연(민족문화연구소)은 90년대 초에 친일파들을 색출해서 공개하겠다며 '친일인명사전' 발간 추진에 나섰다. 여기에 백선엽 장군을 포함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2005년 친일인명사전 수록 1차 명단에 백선엽이 포함되었다.

애당초 이들이 친일파라고 몰아세우는 상당수의 경우가 억지스러운 것이 많지만, 특히나 백선엽 장군에 대한 음해는 아주 심각하다. 이들이 백선엽을 친일파로 몰아세우는 이유는, 그가 만주국군에 있을 때 '간도특설대'에서 근무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간도특설대가 독립군을 토벌하던 부대였고, 백선엽이 그 부대에 있었기 때문에 친일파라는 논리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1. 간도특설대가 토벌했던 것은 '독립군'이 아니다.
1930년대 만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 계열의 항일 게릴라들과 맞서기 위한 것이다.

2. 한국 독립군은 1933년에 해체되었다.
간도특설대는 독립군과 교전한 일이 없다.

3. 백선엽 장군이 간도특설대에 발령받은 것은 1943년이다.
독립군은커녕 1936년 조직 활동한 중공 동북항일연군(1942년에 해제)의 코빼기도 불 수 없었다.

정작 백선엽 장군은 독립 이후 민족주의자 조만식의 비서로 활동했으며, 독립 이후 친일파를 색출하고 분류했던 기관인 반민특위에서도 백선엽의 이름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냥 반세기 가까이 지난 90년대에 갑자기 민문연에서 백선엽 친일파 운운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NL 주사파, 종북, 친북 계열 정치단체들, 정치인들이 일제히 백선엽 장군을 매도하기 시작하더니, 민노당, 통진당, 민주당까지 가세해서 백선엽이 친일파인 것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그를 원색적으로 비난해왔다.


최근, 백선엽 장군의 별세 이후에도 이들은 역겹기 짝이 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 아래,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은 서울 동작 현충원이 아니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게 되었는데, 여기에 분노하기는커녕 이것조차도 못 마땅해한다. "친일파를 현충원에 안장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또한 병역거부자 임태훈 씨가 이끄는 민간단체 군인권센터는 감히 야스쿠니 신사 운운하기도 한다. 민주당은 친일파라면서 논평조차 하지 않았다.

백선엽 장군은 전쟁 이후에도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산업화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다. 60년대부터 외교와 경제발전에 힘쓰며 박정희, 전두환 정권을 거쳐 최선을 다해서 국가를 위해 힘썼다.

참고로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도 백선엽 장군이 교통부 장관으로 있을 때 추진된 일이었다. 한국종합화학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업화의 최전선에서 힘써왔고, 보수 정권과 정당, 단체에서 어른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건국의 주역 중 한 명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아버지이며, 산업화와 경제발전에까지 힘써온, 바로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좌익진영은 백선엽이란 인물도 부정할 수밖에 없다. 나라를 구했던 영웅의 죽음을 이렇게까지 모욕하는 범좌파 진영, 그들이 이렇게까지 백선엽 장군을 음해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그가 대한민국을 적화시키려고 했던 모든 공산주의자의 야욕을 저지했던 사람이자, 북한 독재 정권에서 가장 두려워한 군인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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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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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매주 열리는 블랙시위 일정!

2020/07/14

가와도 블랙시위는 계속됩니다. 백선엽 장군님의 별세를 슬퍼하는 비가 내립니다.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라도 오늘도 검은 우산 받쳐 들고 블랙시위를 이어갑시다.



오늘 7월 14일 오후 5시 30분경에 '금천구 가산 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에서 집회가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정보도 함께 나누고 투쟁하는 동지들도 서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바로 어려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애국자들입니다. 점점 미국, 일본, 대만에서도 한국의 부정선거 소식이 퍼지고 국내에서도 시위 운동이 확대되고 있는데, 정부는 언론을 장악하고 진실을 가로막고만 있습니다. 반드시 진실이 승리합니다. 용기를 내주신 청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애국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매일" 열리는 블랙시위!
강남역 5번 출구 앞 오후 6시 (월~토)
대전역 오후 4시 (월~금)
대전 충대앞 오후 4시 (월~금)
대전 둔사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정문 앞 오후 4시(매일)
울산 시청 앞 오전 11시 (월~금)
클랙스 캠페인 오후 4시 15분부터 15초 동안 자동차의 경적을 울린다. (장소는 상관 없음)

"매주" 열리는 블랙시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오후 5시 30분 (화) (※ 동참 문의 010-8013-7611)
수지 죽전역 1번 출구 오후 5시~7시 (화, 금)
파주 금릉역 앞 오후 6시 (화)
김포 사우역 3번 출구 오후 5시 (수)
김포 장기상가 분수대 오후 5시 (수)
성남 정자역 3.4번 출구 오후 5시~7시 (수)
성남 판교역 1번 출구 오후 5시 30분 (수)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역 7호선 6번 출구 오후 5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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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집회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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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도 관노와 잠자리, 제사 지내지 말아야 하나?

2020/07/14


박원순을 이순신에 비교하고,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비서를 관노에 비교한 저 '클리앙'글 정말 기가 막히지 않는가? 
요즘 보면 한국이 다시 조선 시대로 회귀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지금이 조선 시대처럼 느껴지는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이 정권의 중심세력 (주사파 등)과 그 지지자들이 보기에 본인들은 양반이자 이 나라의 시민이고, 나머지 국민은 천민/노비 같은 2등 시민 혹은 적국의 시민으로 보는 것이다. 토착왜구라는 말도 이런 정신세계의 연장 선상에서 나온 것이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보통 동정심, 연민이란 감정은 국경을 넘어가기 어렵다. 우리가 이란의 최고군 지휘관인 거셈 솔레이마니 장군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을 때 분노하거나 크게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것은 계급이 다른 시민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조선 시대 양반이 천민/노비에게 크게 동정심과 연민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이 정권과 그 지지자들의 입에서 자꾸 '대구 코로나' 라거나 '우리의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라는 말실수 아닌 말실수가 반복되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들의 이런 사고체계를 이해하고 보면 저들이 왜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이해가 간다. 저들이 보기에 본인들은 지체 높은 양반님들 혹은 같은 나라의 시민들이고, 나머지 국민은 2등 시민 (천민/노비 - 관에서 일하면 관노)이자 적국의 시민으로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같은 시민이자 국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이 부재한 것이다. 그러니 본인과 본인 세력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나머지 국민에게는 한없이 모질고 엄격하다. 조국, 정경심, 박원순은 본인들의 나라를 위해 큰 뜻을 도모하다 모함을 받은 불쌍한 위인이 되고, 윤석열과 비서는 양반을 배신한 천하의 쌍놈이자 관노, 혹은 적국의 원수가 된다.

적국과의 전쟁에서는 야비하고 못 할 행동이 없다. 가능하면 방심했을 때 습격하여 이기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그래서 부정선거도 거리낌 없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권의 지지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에 관심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들이 보기에 나머지 국민은 토착왜구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저들의 이런 사고방식이 이 정권 들어서 유독 각종 맘카페, 단톡방, 그리고 스랖을(서울대학교 사설 커뮤니티 사이트)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치 글이 탄압받고 금지되는 이유이다.

각종 맘카페, 단톡방, 그리고 스랖 같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치 얘기하지 말아요~, 정치 글 보이지 않게 격리해 주세요" 라고 말한다. 이 정권 들어서 정치 이야기는 양반님들만 할 수 있는 고귀한 일인데, 자꾸 천민/노비들이 무엇을 안다고 떠느냐 이것이다. 정치에 관한 한 "너희 천한 것들은 그 주둥이를 다물라!" 그리고 "우리 양반님들이 다 높은 뜻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니 너희는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해!" 이처럼 그들의 '높은 뜻'은 때로는 '검찰개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적폐청산', '인권', '성인지감수성' 이라는 이름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대깨문들하고 대화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들이 자주 하는 말이 "에휴,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너희 선동당하는 거야~" 이것이다. 그들에게는 김어준과 정부에서 하는 말이 곧 성리학이자 진리이다. 그들이 보기에 우리는 조중동 찌라시나 보는 글도 읽고 이해할 줄 모르는 천민/노비니까 말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정권의 중심 세력들이 보기에는 천민/노비인데, 본인들은 양반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모시고 있는 양반이 궁궐 안에서 높은 직을 가지고 있으니, 본인들도 신분이 상승하였거나, 본인들에게도 무엇인가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 줄 착각한다. 하지만 궁궐안 높은 분들이 보기에는 다 한때 쓰고 버리는 천민이자 노비에 불과하다. 아직 본인이 궁궐안 높은 분들과 같은 양반이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은 빨리 정신 차리시기를 바란다. 저들은 단지 우리를 지배할 대상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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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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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선거] 보수, 늦었지만 진실규명에 진력(進力)하라

2020/07/14



1. 현실 인식부터 잘못

4.15 총선 부정선거 주장을 놓고, 2017년 김어준이 제기한 대선 조작설과 같은 정치 공세로 여기는 사람들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총선 조작설은 애초에 정치적으로 제기된 게 아니다. 프로듀스 101 아이돌 경연대회 여론 인기 조사 방송을 보고 여론 통계가 비정상적인 것을 파악한 젊은 세대들이 디시인사이드 우한 갤러리 포털에 모여 무한토론을 했고, 결국 법정 투쟁도 거쳐서 방송국의 여론조작임을 입증해냈다.


중국인 조선족들이 댓글 알바를 통해 우리 국내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이 "우붕이들" 집단이 입증해냈다. 이번에 세 번째로 선관위가 발표한 총선 데이터를 보고 비정상적으로 규칙적인 통계 결과를 자기들끼리 검증할 때까지 검증해서 확신하게 된 것이다.

프로듀스 101, 조선족 알바댓글, 선거 조작 이 3가지가 동일 집단에 의해 애초에 제기되고 증명된 사실을 알기나 하는가. 수천 명, 수만 명의 젊은이들(학생, 전문직 샐러리맨, 여성이 다수)이 선거 조작을 확신하고 있고,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수십만, 수백만의 일반인들이 이를 알고 있다는 말이다.

그다음에 유튜버들이 이를 퍼 나르고, 자기가 한 것처럼 재생산한 사람도 있고, 추가적 분석도 진행해 각종 증거를 모은 거다. 해외 학자와 전문가들도 이러한 검증 노력에 자발적으로 합류했다. 자연발생적인 자유 시민운동이 바탕에 깊게 깔려 있어, 홍콩의 우산 혁명이나 미국의 티파티에 비견되는 새로운 시민문화로 승화되고 있다는 말이다.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의 지배적 현상은 많은 자산을 소유하고 이를 지키려는 “상인 우파”와 교육 수준 높은 엘리트로서 사회적 지위를 잃지 않으려는 “브라만 좌파”가 권력투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암암리에 공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한국의 브라만 좌파는 공생관계를 떠나 아예 지배 관계를 추구하는 과단성까지 보인다.

코로나 19사태가 극단적 통제사회를 추구하는 걸 정당화시켜 주고 있고, 친북•반일이라는 민족주의 감성이 한국 좌파만의 자산으로 쌓여있어 이게 가능하다고 본 거다. 조직적 부정선거까지 감행하며 상인우파에 대한 완전한 우위를 점하려 시도한 것인데, 말 그대로 “브라만” 계층이 되겠다는 거다.

2. 무슨 싸움을 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국 우파는 이제 좌파에 이익을 얼마만큼 나눠주고 공생하느냐가 아니라, 지배당하느냐 벗어나느냐의 생존게임을 벌이고 있던 셈이다. 진정한 의미의 “브라만 좌파”“생존 우파” 간의 싸움이다. 코너에 몰릴 대로 몰린 “생존 우파”는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무기가 “진실”인지도 모르고 있다.

진실이 이념보다 설득력이 강하다. "조국" 전법무장관이 결과적으로 조국(祖國)을 잠깐이라도 살린 적이 있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도 "조국"이 없었다면 6,000명이 뭉치지도 못했다. 지금 중국 프로그래머가 한국을 살리는 기회(무리하게 조작한 흔적이 역력)를 줬는데도, 그걸 간과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집단이 기성 보수우파 지도자들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그러면서 급하다고 하면서 야당을 추슬러 개헌을 막아야 하니, 부정선거 논쟁을 멈추고 자기들을 지지해달란다. 자기들이 썩은 고목인지도 모르고 물을 부어 달라고 한다.
도대체 무슨 가치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건가. 자유민주주의는 두 개의 기둥 위에 서 있다. 공정선거와 법치주의다. 헌정질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공직선거 관련 모든 정보는 국민의 공유재산이지 선관위의 사유재산이 아니다.

중앙선관위 서버 시스템의 소스코드, 개표기와의 통신기록, 투표함 배달업체 정보, QR코드에 입력된 정보, 개표사무원 고용 자료 일체, 선거 관련 각종 장비와 인력 사용 및 계약현황 등 모든 정보는 낱낱이 공개하여 전면적으로 국민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이것이 헌법 21조가 보장하는 정보 접근권의 보장을 통한 표현의 자유이고, 정보공개법 제3조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라고 규정하는 취지다.

선관위 보유 정보에 대한 공개를 요청하는 국민은 선거 조작을 사전에 입증해야 할 아무런 의무가 없고, 선거 관련 모든 정보를 보유한 선관위는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헌법적 의무를 지며, 공정선거에 관한 스스로의 입증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도 선관위는 형식적인 단답형 답변만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고 개표과정 시연회를 개최하여 문제를 봉합하며, 모든 의혹 해소 통로를 진행 중인 선거소송으로 미뤄버리고 있다. 30년 전 정보공개법이 제정되기 이전, 오랜 군사정권의 잔재가 가시지 않았던 시절에 권위주의 정부는 암암리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공개하고 싶은 정보만 국민들에 전달했다.

이를 국민들이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게 당연시 여겼던 시절로 국가체제가 되돌아간 것이다.
근대 학문 질서도 합리주의 기반 위에 서 있다. 합리적 의혹은 검증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는 게 데카르트 사상이고 그게 중세의 도그마로부터 인간성을 살렸다. 국가권력이 합리적 선거 의혹을 제대로 검증 못 하게 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걸 떠나 합리주의와 인간성을 몰락시키는 반문명적 폭거다.

3. 선거 부정 이슈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 출구가 없다?
부정선거 주장을 앞장서서 비난하고 있는 일부 보수진영 인사들의 논리는 선거 부정 이슈는 결정적 증거가 없고, 이 논리에 빠지면 출구조차 없으니 보수의 생존을 위해 그냥 덮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결정적 증거를 대라니, 사람 죽이는 장면을 반드시 촬영해서 가지고 와야 살인죄가 입증된다는 건가.

현행법상 부정선거 검증을 위해 누가 뭐를 사전에 입증할 책임이 있는지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현재 쌓이고 있는 결정적 증거에는 눈을 가리고 있다. 통계학과 선거 부정 분야 권위자들의 전문적 분석이 부정선거를 통계학적으로 입증하고 있음은 증거의 시작에 불과하다.

수많은 참관인이 지켜보고 있는 개표 관리시스템상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는 논리는 이미 지나친 과신임이 드러났다. 개표기가 1번 후보 쪽으로만 투표용지를 부당하게 밀어 넣는 장면이 참관인이 찍은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니 확인됐다. 봉인의 의미가 개표 전에는 절대로 뜯어보지 말라는 것인데, 봉인이 훼손되거나 재봉인 된 투표함이 여러 개 확인됐다.

사전투표함의 옆구리가 터진 것, 박스 중간에 칼자국이 길게 나 있는 것도 있다. 개표함을 열자 빳빳한 사전투표 용지가 다발로 나온 일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표 관리시스템의 완벽성을 믿으라는 무책임한 말을 국민이 믿으라는 건가.

불법 논쟁이 있는데도 굳이 QR코드를 사전투표지에 사용했고, 중국인 개표 사무원을 많이 고용했으며, 투표함 배송 택배회사들이 초인적 속도로 총알 배송을 했어야 가능한 배송 시간 기록,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를 두지 않은 사실 등등 철저히 해소해야 할 의혹들이 쌓여있다.

그런데도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 몇몇 선거구만 수작업으로 재개표해서 결과가 맞는지만 확인하면 검증이 완료될 텐데,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나무라기까지 한다.

부정선거 이슈는 보수진영에 출구가 없다는 논리도 문제가 있다. 무슨 출구를 말하나? 자기들이 살 출구? 이런 사람들이 사는 걸 국민이 원하기는 하나? 이미 자유시민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판국에, 국민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정치 바보들처럼 스스로 판단 내리고 있다.

4. 102030 세대의 총체적 이탈 및 해법
6,000여 명 전국 교수 모임인 정교모가 제대로 전면 검증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학생들 모임인 서울대학교 트루스 포럼도 여러 차례 그랬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동문회인 육사 총구국동지회는 선거 부정을 기정사실로 하는 규탄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우붕이들이 검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선 블랙시위는 강남, 서초, 교대, 부산, 대전, 대구, 청주, 고양, 군포, 안양, 진주, 인천, 미국, 호주, 일본에 이어 이제 광주까지 번질 기세다. 지하철 일인시위, 사진전, 부정선거 페인팅, 자기 차량 창문에 부정선거 푯말 부치기 등이 도처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고, 사이버 공간에선 이미 시민혁명 수준으로 진화했다.

5월 1일부터 한 달 반이 지났는데 블랙시위는 번지기만 한다. 철저하게 보도통제 하는 오프라인 언론에 입을 맞추고, 페이스북에 넘쳐나는 블랙시위 정보에는 눈을 감으며, 아직 문제의식조차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기성 보수로부터 102030세대의 마음은 이미 떠나고 있다. 갈증에 지친, 지나가는 시민들도 야당은 통째로 제치고 우붕이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금은 체제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논하기 전에, 진실 세력과 허위세력 간의 체제전쟁이다. 보수가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고,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탁상공론을 벌일 때가 아니다.

자유로운 사회, 진실기반 정책, 정의로운 법치라는 세 가지 기본 가치조차 지금은 하나로 수렴된다. 진실이 자유이고 정의이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떳떳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길이 보수정치가 유일하게 생존하는 길이다.

헌법적 권리를 외치는 동료 정치인과 시민들을 폄훼할 시간이면, 진실의 편에 서서 매일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자기 지역 지하철역으로 나가라. 이미 상식과 양심이 무너진 국가체제가 아닌가.

이념을 상징하는 레드와 블루칼라 정책논쟁도 벌일 때가 아니고, 진실의 죽음을 뜻하는 블랙칼라로 옷을 갈아입고 우파정치인 모두가 아스팔트로 나가라. 블랙시위하는 시민들 옆에라도 서서, 박수라도 쳐줘라. 기성 보수 정치인들은 이게 유일한 “생존 우파”의 모습인지도 모르는 게 틀림없다.

글 - 이화여대 최원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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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한국의 좌파를 설계하다

2020/07/14

현재에 좌파가 시민단체, 언론, 재벌의 후원금을 꽉 잡게 된 데에는 박원순이란 존재의 공이 어마어마했다. 사실상 좌파에서 박원순의 죽음은 오장원에서 제갈공명이 죽은 정도에 비견할 수준이다. 박원순이 좌파에서 한 일을 살펴보면 그 공은 노무현, 문재인 따위는 비교도 안 되고 김대중 정도가 간신히 비빌 정도가 된다.



첫 번째로 박원순은 운동권에 자금을 끌어온 존재다.
박원순은 두 가지 사업을 했었는데, 아름다운 재단은 자연스럽게 좌파에게 후원금과 정부지원금이라는 돈이 흘러들게 했다. 지금도 아름다운 재단은 철저한 정부 후원 사업체로서 좌파들이 서로 사업을 주고받으면서 자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나 끊이지 않는 화수분인 세금과 정부지원금을 받아먹는 괴물이 되게 만들었다. 이명박마저도 과거 서울시장 시절부터 월급의 상당수를 이 아름다운 재단에 기증했었다.

그리고 참여연대도 박원순 작품이었다.
참여연대는 여론을 형성하여 재벌들을 들이패는 존재였는데, 운동권이 과거 했던 것처럼 단순히 쥐어패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재벌과 공존하면서 재벌이 열대 맞을 거 여덟 번만 맞는 식으로 참여연대와 적당히 합의해가면서 지내왔었다. 막대한 재벌 지원금이 참여연대로 들어왔는데 그 규모는 경실련을 훨씬 뛰어넘었었다. 실제로 우파 정치인들마저 이 참여연대를 통하지 않고서는 정계에 입문조차 못 했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 강용석마저도 참여연대 출신이다.

두 번째로 박원순은 사법을 완전히 장악한 존재다.
민변과 우리법연구회도 다 박원순 작품이다. 민변 출신이 판검조직으로 진출한 게 우리법연구회다. 민변은 그 근엄하고 자존심쎈 판사들이 여론을 두려워한다는 걸 정확히 꿰뚫고 여론재판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애들이다. 언론과 손을 잡은 민변은 사실상 헌재 애들보다도 더 힘이 세 져버렸다. 이러한 판을 초기부터 전부 설계한 자가 박원순 혼자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세 번째로 박원순은 풀뿌리 시민단체를 철저하게 좌파에 연결한 존재다.
지금 시민단체가 다 관변단체, 좌파 친위대가 된 것도 모두다 박원순 작품이다. 운동권들마저도 사실 시민단체와 거리가 있었고 분쟁도 많았는데, 박원순이 철저히 시민단체와 가교역할을 하고, 그들을 철저하게 재교육해서 정계에 입문시킴으로써 시민단체가 철저한 관변단체가 되는 일에 일조하도록 했다. 실제로 친문 다음으로 조직력이 강한 게 박원순계다. 이재명, 이낙연 등은 빤짝 스타지 박원순의 밑바닥 조직력과 설계력에는 한참 못 미친다.

박원순을 알면 알수록 좌파에서 엄청난 존재라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그의 사망은 사실상 현 대한민국의 주류인 좌파 정계의 주춧돌이 빠진 사건이란 것을 알 수가 있다. 또 그 빠진 주춧돌을 간신히 유지하고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있는 이해찬이라는 중요 인물이 있는데, 이 이해찬이 내일이라도 급사한다면 문재인은 남은 임기를 버티지 못하고 계파 갈등으로 1년 만에 박근혜처럼 탄핵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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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이 시대의 태대막리지(太大莫離支)

2020/07/12

좌파들은 왜 저렇게 성추행 혐의자 박원순을 지키기 위해 안달일까?

박원순은 좌파 역사에 독보적인 공을 세운 사람이다.
오늘날 좌파 세상의 초석을 놓은 사람이다.
노무현, 문재인의 위치는 박원순에 비하면 한참 뒤다.
박원순이 별이 네 개라면, 요즘 뜨는 이재명은 그냥 일병 수준이다.


첫째, 박원순은 역사문제연구소, 참여연대를 만들었다.
그전에도 많은 좌파 단체가 있었다.
박원순의 조직은 달랐다.
족집게처럼 일본과 재벌을 분명한 적으로 설정했다.
그전까지는 좌파의 적은 애매하게 독재, 자본가였다.
박원순의 조직은 주력이 지식인 출신의 프로 운동가였다.
그전까지는 좌파 운동의 주력은 노동자, 민중이라는 것이 상식이었다.
시민단체 스스로가 보조적 위치로 한정했다.

박원순 조직은 여론을 능수능란하게 다뤘다.
그들은 출범 후 머지않아 좌파 운동권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둘째, 박원순은 아름다운재단, 민변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재단은 평범한 구호단체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사업이다.
좌파 운동권의 병참기지였으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민변은 그냥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는 기구가 아니다.
좌파 이데올로기를 그냥 구호 수준이 아니라 현실의 힘으로 구현하는 힘이다.

박원순은 어떻게 해서 좌파의 물질적 기반을 마련했는가?
나는 이 지점에서 박원순의 탁월함을 발견한다.

그는 재벌을 공격하되 성과 없는 타도 노선을 취하지 않았다.
대신에 적들과 동침 노선을 택했다.
재벌을 족쳐서 상납을 받았다.
재벌들은 열 대 맞을 걸 피하고 아홉 대 맞기 위해 수천억을 갖다 바쳤다.
박원순은 좌파 기생충의 효시이다.

민변은 법을 강자의 탄압 도구로 투덜대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들은 한국 판사들이 정치에 민감하다는 점을 간파했다.
떼거리로 달라붙어 여론재판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이기는 좌파의 실적을 쌓아 나갔다.

셋째, 오늘날 좌파의 주축은 박원순 사단이다.
요즘 우파 정치 지망생조차 후보 경력에 참여연대를 기재한다.
박원순은 돈도 대주고, 일거리도 만들어 주면서 많은 좌파 정치인을 배출했다.
좌파진영에 많은 젊은이가 충원되도록 '좌파 승리' 프레임을 만들었다.
그 덕에 한 세대 만에 좌파 세상이 됐다.

아마 박원순이 죽지 않고 대선전에 들어갔다면,
이낙연과 이재명은 페이스 메이커 수준에 머물렀을 거다.
이 나라에서 친문 빼고 박원순의 조직력이 가장 강하다.

박원순이 성추행 의혹을 받으며 죽었다.
이건 그냥 개인적 사건이 아니다.
좌파 진영의 주춧돌이 무너졌다.

이제 그들의 긴 함몰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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